아마존 15% 급등에 나스닥 +1%, 애플은 7% 급락
아마존의 강한 클라우드 실적이 AI 투자 우려를 완화하며 증시를 끌어올렸지만, 애플의 공급 제약과 장기금리 상승은 상승 폭을 제한했습니다.
주요 시장 지표
오늘의 핵심 이슈
아마존이 AI 투자에 대한 불안을 뒤집었다
아마존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2,006억달러,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27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AWS 매출이 37% 증가해 18개 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고, 주가는 15.3% 급등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가 실제 클라우드 성장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신호가 확인되면서, 대규모 자본지출이 수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다만 AI 투자 확대로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이 76억달러 유출로 전환된 점은 남은 부담입니다.
다음 거래에서는 AWS 성장 지속 여부와 AI 투자로 감소한 잉여현금흐름이 핵심입니다. 매출 성장과 현금 창출력이 함께 개선돼야 AI 투자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적은 웃돌았지만, 전망과 공급 제약에 급락
애플은 매출 1,094억달러와 주당순이익 2.02달러를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16%, 29% 성장했습니다. 아이폰과 맥, 서비스 매출도 6월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7.4% 하락했습니다.
현재 분기 매출 증가율 전망이 9~11%로 시장 기대치 약 12%에 못 미쳤고, 첨단 프로세서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성장 제약으로 지목됐기 때문입니다. 좋은 과거 실적보다 부품 가격과 공급 차질이 향후 마진에 미칠 영향이 더 크게 반영됐습니다.
아이폰 수요보다 부품 확보 상황과 원가 상승을 가격에 얼마나 전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 제품 판매량과 마진이 동시에 압박받을 수 있습니다.
유가와 매파적 연준 발언에 장기금리 상승
미국 10년물 금리는 약 5bp 오른 4.71%로 마감했고 장중 4.747%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했던 연준 위원 세 명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요구한 영향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운송 차질로 국제유가도 배럴당 1달러 넘게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습니다. 강한 기술주 실적이 증시를 지탱했지만, 장기금리 상승은 성장주 밸류에이션의 부담으로 남았습니다.
다음 주 ISM 물가지수와 고용보고서가 금리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경제지표가 강하면 연준의 추가 인상 가능성과 장기금리 부담이 다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주요 종목의 움직임
AWS가 37% 성장하며 AI 투자 수익성 우려 완화
+15.3%기대보다 낮은 매출 전망과 첨단 부품 공급 부족
-7.4%강한 클라우드 전망에 전날 급등 이후 추가 상승
+3.0%등락률이 아닌 시장 영향력·관심도·지속성·사실 확인 가능성을 종합해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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