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에도 반도체 매도세 지속…다우 상승·나스닥 4거래일 연속 하락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일시 중단되며 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했지만, 엔비디아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금융지원 우려와 중국 반도체 경쟁 심화가 기술주를 압박해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주요 시장 지표
오늘의 핵심 이슈
미국·이란 충돌 중단에 유가와 국채금리 동반 하락
미국과 이란이 공격을 일시 중단하고 협상을 재개하면서 중동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WTI는 7.51% 하락한 배럴당 82.56달러, 브렌트유는 8.7% 내린 88.36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유가 급락은 인플레이션과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춰 다우와 소비·운송 업종을 지지했습니다. 반면 엑슨모빌과 셰브론 등 에너지주는 유가 하락의 직접적인 부담을 받았습니다.
공격 중단이 실제 휴전이나 장기 협상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입니다. 유가가 다시 급등하지 않는다면 금리와 소비주에는 우호적이지만, 에너지 업종에는 단기 부담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AI 투자 구조와 중국 경쟁 우려가 반도체주 압박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오하이오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최대 2,500억달러 규모의 금융 보증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AI 반도체 공급사가 고객사의 투자까지 지원하는 구조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중국 메모리 기업 CXMT의 강한 증시 데뷔와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 진전이 겹쳤습니다. 엔비디아는 4.99%, AMD는 5.15%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약 2.2% 내렸습니다.
AI 수요 자체보다 투자금 조달 방식과 고객사의 지불 능력이 새로운 평가 기준으로 부상했습니다. 엔비디아의 보증 범위와 중국 업체의 실제 양산 능력이 추가로 확인돼야 합니다.
셀레스티카, AI 인프라 수요로 실적·연간 전망 상향
셀레스티카는 2분기 매출 47억달러로 전년 대비 62% 성장했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2.5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2026년 매출 전망을 190억달러에서 205억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을 10.15달러에서 11.30달러로 높였습니다.
AI 데이터센터용 네트워크·컴퓨팅 장비 수요가 실적을 견인하면서 주가는 시간외에서 약 8% 상승했습니다.
AI 인프라 지출이 반도체뿐 아니라 서버 조립·네트워크 공급망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컨퍼런스콜에서는 고객 집중도와 하반기 마진 전망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요 종목의 움직임
오픈AI 데이터센터 금융 보증 가능성과 AI 투자 구조에 대한 우려
-4.99%중국 반도체 경쟁 심화와 반도체 업종 전반의 매도세
-5.15%2분기 실적 호조와 2026년 매출·조정 EPS 전망 상향
약 +8%(시간외)등락률이 아닌 시장 영향력·관심도·지속성·사실 확인 가능성을 종합해 골랐습니다.
오늘 밤 일정
페이팔 2분기 실적 발표·컨퍼런스콜
보통결제총액과 거래당 마진, 브랜드 결제 성장률,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6월 상품 무역수지 잠정치·도소매 재고
보통무역적자 규모와 소매·도매 재고 변화가 2분기 GDP 추정치에 미칠 영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7월 소비자신뢰지수·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높음소비자의 현재 경기 평가와 기대지수, 제조업 신규주문·고용이 경기 둔화 또는 물가 압력을 나타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잉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보통상업용 항공기 인도량과 현금흐름, 생산 정상화 속도, 연간 가이던스 및 공급망 차질 여부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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