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적 동결·AI 매도에 3대 지수 급락…MS·메타 실적은 엇갈려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상 요구가 커진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과 AI 투자 회수 우려가 겹치며 3대 지수가 모두 1% 넘게 밀렸고,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실적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주요 시장 지표
오늘의 핵심 이슈
금리는 동결했지만, 세 명이 인상을 요구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투표 결과는 9대 3이었고, 세 명의 위원이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연준은 경제 활동과 투자가 견조하지만 에너지를 포함한 공급 충격으로 물가가 여전히 목표치보다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동결 자체는 예상됐지만 인상 소수의견이 세 표나 나온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연준이 향후 경로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으면서 9월 인상 가능성과 장기금리 상승 위험이 동시에 부각됐습니다.
오늘 밤 GDP와 PCE가 예상보다 높으면 9월 인상 우려가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주가에는 성장률보다 근원 PCE와 국채금리 반응이 중요합니다.
AI 투자 확대보다 수익성 검증이 더 중요해졌다
AI와 반도체 관련주의 매도가 이어졌습니다. 엔비디아가 3% 넘게 하락했고, 데이터센터 전력·냉각업체 버티브는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며 17% 넘게 급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높은 기대가 충족되지 못한 점도 미국 반도체주 전반에 부담을 줬습니다.
시장은 AI 지출 증가 자체보다 투자가 실제 클라우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연결되는지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나스닥100은 6월 고점보다 11% 낮아졌고, S&P500 정보기술 업종도 2.5%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성장과 오늘 발표될 아마존 AWS 실적이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킬지가 핵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로 증명, 메타는 비용 부담 부각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매출 900억달러와 비GAAP EPS 4.7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Azure 매출은 43%, 전체 Microsoft Cloud 매출은 27% 증가해 AI 투자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메타는 매출 608억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EPS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법률비용과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됐고, 연간 자본지출 전망 하단도 1,250억달러에서 1,300억달러로 올라 AI 투자 부담이 다시 부각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컨퍼런스콜에서 제시되는 다음 분기 Azure 성장률과 설비투자 규모, 메타는 비용 증가와 AI 수익화 속도가 후속 주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주요 종목의 움직임
매출과 이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Azure 매출이 43% 증가
약 +7% (시간외)EPS 부진과 자본지출·비용 전망 상향 부담
약 -9% (시간외)AI 투자 회수 우려와 반도체 업종 매도 지속
-3.55%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확대
-17.25%등락률이 아닌 시장 영향력·관심도·지속성·사실 확인 가능성을 종합해 골랐습니다.
오늘 밤 일정
미국 2분기 GDP 속보치
높음시장은 연율 기준 약 1.8%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성장률뿐 아니라 소비와 GDP 물가지수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6월 PCE 물가·개인소득·개인지출
높음연준이 중시하는 근원 PCE의 전월·전년 대비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지가 핵심입니다. 높은 물가는 9월 금리 인상 우려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보통직전 수치는 18만7,000건이었습니다. 청구 건수가 다시 증가하는지와 계속청구 건수의 방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애플 실적 컨퍼런스콜
보통아이폰 매출과 중국 수요, 서비스 매출 성장,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압박 및 AI 전략을 확인해야 합니다. 실적 발표는 통상 컨퍼런스콜 이전에 공개됩니다.
아마존 실적 컨퍼런스콜
높음AWS 성장률과 영업이익, 다음 분기 가이던스, AI 데이터센터 자본지출이 핵심입니다. AWS 성장률이 마이크로소프트 Azure와 비교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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